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마무리는 제주도에 가서 할 거다. 자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살고 싶다. 지금 현재는 그렇다"며 은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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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그리는 "멋있는 삶이다"라며 "여기서 선언하겠다. 내가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르는 걸 애(여동생)가 다섯 살이 되면 '엄마'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네가 엄마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다. 어머니라고 해라"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에 그리는 "새엄마라고 하면 된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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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역시 "지금 당장은 누나라고 하고, 나중에 어머니라고 하면 된다. 네가 진짜 50세가 됐는데도 누나라고 하면 비정상적인 거다. 그땐 네가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도 못 한다"며 "그리고 남들이 보면 콩가루 집안이라고 한다. 아버지랑 같이 산 지 몇십 년 됐는데 누나라고 부르는 게 말이 되냐"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와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지난해 9월에는 득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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