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24일 0시, 방탄소녀단 공식계정을 통해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커버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클래식인 이 곡은 빙 크로스비(Bing Crosby),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 등 재즈 계보를 잇는 팝 아티스트들이 커버했다.
재즈매니아인 뷔는 재즈의 전통적인 크룬(croon) 창법을 따르면서도 원곡을 재해석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곡으로 탄생시켰다. 뷔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로맨틱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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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지는 “뷔가 작년 ‘Christmas Tree’를 발표한데 이어 클래식 크리스마스 곡을 커버했다. 크리스마스에 노래를 선물하는 것은 뷔에게 일종의 전통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뷔는 2020년 크리스마스에 자작곡 ‘Snow Flower’, 2021년 ‘Christmas Tree’를 발표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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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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