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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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가족의 탄생 밤비의 14번째 생일'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윤승아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김무열, 반려견들과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자랑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윤승아의 초음파. 힘차게 심장 소리가 들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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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으며 "젬마 안녕, 젬마야 아빠야"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오빠야. 틴틴이 오빠"라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틴틴이 이제 오빠 됐네? 다람이 언니 됐네"라고 했다. 김무열은 "젬마야 6개월 있다 봐"라고 인사를 건넸다.

윤승아는 "너무나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소속사 프레인TPC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윤승아 씨는 온전한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승아의 임신 발표에 많은 동료가 축하를 보냈다. 류승룡은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했고, 조은지도 "오! 넘 축하해!!"라고 했다. 김혜수, 강승현 등도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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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와 김무열은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무열은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라는 글을 적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2015년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축복에 많은 이가 축하를 보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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