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8회에서는 예능 삼매경에 빠진 이석훈의 흥겨운 하루가 펼쳐졌다.
라디오 DJ와 예능 콘텐츠 촬영, 콘서트 연습으로 꽉 채운 유죄인간 이석훈과 이근묵 매니저의 웃음만발 하루가 그려졌다. 최근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서 습관을 갖게 된 이석훈은 차에 오르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소설부터 동화책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비한 이석훈은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적 매력까지 갖춘 찐 유죄인간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무거워진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졸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이석훈을 향해 "습관화 진행 중"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참견인들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라디오 생방 직전 독서에 나선 이석훈을 향해 보여주기식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자포자기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썰플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이석훈은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시민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시민과 때아닌 추격전을 펼치는가 하면 부끄러움을 잊은 듯 반전 예능캐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어린 시절 아랫집에 살던 친구 누나를 우연히 마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이석훈은 팬들을 위해 댄스 메들리 준비에 나섰다. 최근 댄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석훈은 "안무를 할 때 웃으면서 하는 내가 웃기다. 즐기고 있는데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20년만 먼저 알았어도 댄스 가수가 됐을 수도 있다"며 댄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뿜어냈다.
고기로 영양 보충을 마친 이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안무 연습실로 향해 저스트절크 민준과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센터 보이'가 된 이석훈은 안무 쌤을 향해 '한번만'을 계속 외치며 '하입 보이(Hype Boy)' 센터 안무를 빠르게 습득했다.
또한 이석훈은 새롭게 준비한 '어텐션(Attention)' 안무까지 선보이며 '전참시'표 직캠 촬영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이돌의 무대처럼 카메라가 들어오자 아이콘택트에 실패, "하지 마!"라며 도망쳤다. 이석훈은 "오지 마. 그러지마"라며 다시 안무 연습을 이어갔다. 또 다시 다가온 카메라에 눈을 질끈 감으며 참아보려 했지마 "틀렸지 않나"라며 앙탈을 부렸다. 그러면서 "약속하자. 오지 마라"고 부탁했다. 이석훈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성공, 매니저는 댄스곡 발매에 대한 열망을 직캠 촬영으로 해소하며 안방극장을 흥겹게 물들였다.
이렇듯 '전참시'는 김호영과 새 매니저의 완벽한 케미부터 뮤지컬에 이어 예능과 댄스에 미친(?) 이석훈의 다채로운 하루로 '전참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2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호영이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관계자들을 만나 겉표지에 사용될 사진 7개의 후보 중 어떤 것으로 고를지 고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았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돌아온 똥별엄마 홍현희와 경호원 출신 새 매니저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와친놈' 한해의 와인 오마카세 방문기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라디오 DJ와 예능 콘텐츠 촬영, 콘서트 연습으로 꽉 채운 유죄인간 이석훈과 이근묵 매니저의 웃음만발 하루가 그려졌다. 최근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서 습관을 갖게 된 이석훈은 차에 오르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소설부터 동화책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비한 이석훈은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적 매력까지 갖춘 찐 유죄인간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무거워진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졸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이석훈을 향해 "습관화 진행 중"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참견인들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라디오 생방 직전 독서에 나선 이석훈을 향해 보여주기식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자포자기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썰플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이석훈은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시민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시민과 때아닌 추격전을 펼치는가 하면 부끄러움을 잊은 듯 반전 예능캐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어린 시절 아랫집에 살던 친구 누나를 우연히 마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이석훈은 팬들을 위해 댄스 메들리 준비에 나섰다. 최근 댄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석훈은 "안무를 할 때 웃으면서 하는 내가 웃기다. 즐기고 있는데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20년만 먼저 알았어도 댄스 가수가 됐을 수도 있다"며 댄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뿜어냈다.
고기로 영양 보충을 마친 이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안무 연습실로 향해 저스트절크 민준과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센터 보이'가 된 이석훈은 안무 쌤을 향해 '한번만'을 계속 외치며 '하입 보이(Hype Boy)' 센터 안무를 빠르게 습득했다.
또한 이석훈은 새롭게 준비한 '어텐션(Attention)' 안무까지 선보이며 '전참시'표 직캠 촬영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이돌의 무대처럼 카메라가 들어오자 아이콘택트에 실패, "하지 마!"라며 도망쳤다. 이석훈은 "오지 마. 그러지마"라며 다시 안무 연습을 이어갔다. 또 다시 다가온 카메라에 눈을 질끈 감으며 참아보려 했지마 "틀렸지 않나"라며 앙탈을 부렸다. 그러면서 "약속하자. 오지 마라"고 부탁했다. 이석훈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성공, 매니저는 댄스곡 발매에 대한 열망을 직캠 촬영으로 해소하며 안방극장을 흥겹게 물들였다.
이렇듯 '전참시'는 김호영과 새 매니저의 완벽한 케미부터 뮤지컬에 이어 예능과 댄스에 미친(?) 이석훈의 다채로운 하루로 '전참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2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호영이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관계자들을 만나 겉표지에 사용될 사진 7개의 후보 중 어떤 것으로 고를지 고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았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돌아온 똥별엄마 홍현희와 경호원 출신 새 매니저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와친놈' 한해의 와인 오마카세 방문기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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