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호영이 숨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8회에서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김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전참시' 출연에서 매니저 구인에 나선 김호영의 새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유병재 닮은꼴 외모뿐만 아니라 모닝 루틴부터 스타일까지 김호영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매니저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호영을 위해 '성공'과 '축하'의 꽃말을 담은 꽃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남다른 사진 촬영 능력으로 김호영을 만족케 했다.
김호영은 지난해 출연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이어진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당시 음향 감독이었던 매니저는 김호영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때마침 매니저 구인 중이었던 김호영은 매니저 일을 제안한 것.
김호영과 매니저는 홈쇼핑 녹화 스케줄 현장으로 향했다. 김호영은 '홈쇼핑 완판남'다운 청산유수 입담뿐만 아니라 몸 사리지 않는 제품 설명으로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홈쇼핑 스케줄을 마친 김호영은 이어 다음 스케줄 현장으로 이동, 숨 쉴 틈 없는 바쁜 일상을 보냈다. 매니저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친구 결혼식에서 부를 축가를 부르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매니저는 "퇴근 좀 빨리한 날 신랑인 친구와 사당에 연습실 잡아서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살짝 해봐"라며 "나 기초 관리 하는 중이니까 BGM 좀 깔아봐"라고 노래를 요청했다. 김호영은 매니저의 노래를 들으며 스킨부터 괄사까지 틈새 피부 관리에 나서 큰 웃음을 안겼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있던 김호영은 기발한 기획력으로 미팅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책 표지 선정부터 팬에게 선물 받은 스티커까지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매니저와 기획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통해 "형이 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형을 통해 제가 많이 배우고, 성격도 많이 변해 간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호영 역시 "네가 나한테 온 복덩이인 것 같다. 나와 다니면서 슬럼프동안 잊혀졌던 너의 자존감을 끌어올려~!"라고 화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8회에서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김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전참시' 출연에서 매니저 구인에 나선 김호영의 새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유병재 닮은꼴 외모뿐만 아니라 모닝 루틴부터 스타일까지 김호영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매니저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호영을 위해 '성공'과 '축하'의 꽃말을 담은 꽃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남다른 사진 촬영 능력으로 김호영을 만족케 했다.
김호영은 지난해 출연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이어진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당시 음향 감독이었던 매니저는 김호영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때마침 매니저 구인 중이었던 김호영은 매니저 일을 제안한 것.
김호영과 매니저는 홈쇼핑 녹화 스케줄 현장으로 향했다. 김호영은 '홈쇼핑 완판남'다운 청산유수 입담뿐만 아니라 몸 사리지 않는 제품 설명으로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홈쇼핑 스케줄을 마친 김호영은 이어 다음 스케줄 현장으로 이동, 숨 쉴 틈 없는 바쁜 일상을 보냈다. 매니저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친구 결혼식에서 부를 축가를 부르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매니저는 "퇴근 좀 빨리한 날 신랑인 친구와 사당에 연습실 잡아서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살짝 해봐"라며 "나 기초 관리 하는 중이니까 BGM 좀 깔아봐"라고 노래를 요청했다. 김호영은 매니저의 노래를 들으며 스킨부터 괄사까지 틈새 피부 관리에 나서 큰 웃음을 안겼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있던 김호영은 기발한 기획력으로 미팅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책 표지 선정부터 팬에게 선물 받은 스티커까지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매니저와 기획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통해 "형이 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형을 통해 제가 많이 배우고, 성격도 많이 변해 간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호영 역시 "네가 나한테 온 복덩이인 것 같다. 나와 다니면서 슬럼프동안 잊혀졌던 너의 자존감을 끌어올려~!"라고 화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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