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은 "내가 대상을 받으면 이상할 것 같았다. 그런데 예능인 후보를 들어보니까 (이)경규 형이 받으면 더 이상할 것 같다. 김종민이 갑자기 받는다? 다른 분들 받았는데 또 준다? 기분 좋은 기다림은 처음이다. 못 받아도 기다리는 과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램상, '불후의 명곡'이 받아서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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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KBS 연예대상이 20주년 됐는데 제가 10번 가까이 MC를 봤었다. 그동안 강호동의 '1박 2일'과 유재석의 '해피투게더'가 프로그램상을 받는 걸 보며 표정관리를 열심히 했다"면서 "'불후의 명곡'으로 처음 프로그램상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우리 가수들 고맙다"고 외쳤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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