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이석훈이 남다른 가족 사랑에 짠한 가장 모먼트를 보였다.
오늘(22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38회에서는 ‘겨울왕국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최태성, 개그맨 이은형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아랍에미리트를 랜선 여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리 여행자 ‘웅진고웨이’가 열사의 땅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겨울왕국을 소개해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 예정. 두바이 겨울왕국의 정체는 바로 중동 최초의 스키장으로, 매일 6000톤의 인공눈을 쏟아내고 슬로프의 최상단부터 하단까지의 수직 높이가 아파트 약 30층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웅진고웨이는 보드부터 썰매, 봅슬레이, 리프트 등 겨울 액티비티가 총 집합한 두바이 스키장을 랜선 여행하며 스튜디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 전언.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이석훈은 겁이 많아서 액티비티를 못 탈 것이다”며 이석훈을 겁쟁이로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석훈은 “난 눈썰매 탈 시간이 없다. 가족들이 타면 밑에 내려가 환호해주고 사진을 찍어줘야 한다”며 반박,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고. 하지만 곧이어 초고속 봅슬레이 탑승을 랜선으로 체험한 이석훈은 “내 돈 내고 (저걸) 왜 타냐”며 스스로 겁쟁이임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갈지도’ 최초로 아이슬란드의 오로라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고조된다. 이석훈은 “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랑 본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에 ‘유죄인간’ 이석훈의 가족 사랑이 폭발한 ‘겨울왕국’ 특집에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한편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겨울왕국 특집은 오늘(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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