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대형 악재 겹쳤던 '미스터트롯2', 자신감만은 '불타는 트롯맨' 넘었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90153.1.jpg)
TV조선 ‘미스터트롯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상배 제작본부장, 전형주 PD, 장윤정, 붐, 장민호, 진성, 김연자가 참석했다.
'미스터트롯2'는 트로트 명가 TV CHOSUN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대국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은 1800만뷰를 웃도는 동영상 조회 수, 최고 시청률 35.7% 등 경이로운 기록을 내며,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종합] 초대형 악재 겹쳤던 '미스터트롯2', 자신감만은 '불타는 트롯맨' 넘었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89670.1.jpg)
전형주 PD 역시 "참가자들의 열정이 뛰어났고 자기 살을 깎아가며 3년 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그 진정성 표현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출연자 하나하나가 소모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종합] 초대형 악재 겹쳤던 '미스터트롯2', 자신감만은 '불타는 트롯맨' 넘었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89557.1.jpg)
![[종합] 초대형 악재 겹쳤던 '미스터트롯2', 자신감만은 '불타는 트롯맨' 넘었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90159.1.jpg)
![[종합] 초대형 악재 겹쳤던 '미스터트롯2', 자신감만은 '불타는 트롯맨' 넘었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89654.1.jpg)
‘미스터트롯2’는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실력 상향평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부터 개그맨 손헌수, 가수 슬리피, 가수 성리 등 익히 알려진 연예인들도 참가해 화제성을 높일 전망이다. 유명인들의 출연이 늘어난 만큼 실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전형주 PD도 “참가자들의 실력도 향상됐고, 개인적으로 인터뷰하면서 봤을 때 의지나 진정성이 다들 간절하다. 과거의 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들, 그런 부분은 트로트 가수들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저력 같다. 다들 자기 살을 깎아가면서 힘든 것을 극복하고 3년 동안 준비했다. 한 번에 출연자가 소모되지 않도록 신경 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과의 경쟁 구도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밝혔다.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솔직히 부담이 된다. 서로 공정하게 경쟁해서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음악 산업 판도 더 키우고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속마음은 1%라도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이날 첫 방송된다. 앞서 상암동 일대 정전으로 인해 제작발표회는 20여분 연기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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