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정 부부'의 남편 배정근은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는데 그렇지 않잖아"라며 울분을 토했다. 아내 김단하는 "노력하고 있는 중이야"라며 꼬리를 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김단하는 "카톡에다 XX…"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아, '단정 부부'는 다시금 평행선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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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의 분노가 쉽사리 사그러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한 차례 이혼 후 남편과 재결합했으나 다시 위기를 맞은 이지연은 "그것도 문제야. 문제를 문제로 인식을 못 하는 게 문제야"라며 남편 윤종현에게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3쌍의 부부 모두에게서 불꽃이 튀는 가운데,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혼과 화해의 갈래에 놓인 부부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예고한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 2회는 27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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