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누나를 대신해 조카들을 데리고 키즈 카페를 방문했다. 모태범은 등장부터 "이거 어떻게 해야 해?"라며 조카들에게 결제 방법을 물어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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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은 하준이의 취향에 맞춰 낚시에 집중했다. 하지만 하준이는 안 할 거라고 했다. 모태범은 채아를 데리고 하준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모태범은 벌써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하준이와 채아는 "삼촌"이라며 모태범을 번갈아 가면서 부르기 시작했다.
모태범은 볼풀장에 들어간 뒤 "여기가 제일 편하다. 잠 진짜 잘 오겠다. 대박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태범은 볼풀장에 드러누워 "나 찾지 마. 이하준, 이채아. 안 놀아"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저기가 유일하게 숨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모태범은 "못 찾겠지?"라고 했지만, 조카들은 곧바로 모태범을 찾아냈다. 쉬는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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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모태범은 "육아와 일 중에서 일하는 게 낫다"고 털어놨다. 임사랑은 "그래도 둘 낳고 싶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태범은 "낳긴 해야지"라고 답했다. 잠시 후 모태범은 임사랑이 조카들을 봐주는 사이, 키즈 카페를 조용히 탈출해 공룡으로 분장했다.
공룡으로 변신한 모태범이 등장하자 조카들은 도망쳤다. 우여곡절 끝 육아 수업을 마친 모태범은 "사랑이가 조카들을 처음 봤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싶었다. 이미지 트레이닝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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