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1박에 400만 원인 석촌호수 뷰의 호텔 스위트룸을 찾았다.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한혜진. 이후 갑자기 한 남성이 등장해 한혜진에게 "합석해도 되겠냐"라고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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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마음 좀 진정시키고 나오겠다"라며 화장실로 향했다. 한혜진은 또 "전혀 몰랐고 불편하다"라고 말하기도. 소개팅남은 "생각보다 훨씬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편하게 대화를 시도했다"라며 한혜진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한혜진 역시 "여러 불편한 상황에서 잘 대처하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끔 되게 유연하게 행동을 잘하는 사람 같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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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은 자신이 한혜진과 같은 중학교 출신임을 알렸다. 그는 "사회에서 처음 뵀다. 같은 동네 분"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한혜진. 그는 "시간이 얼마 걸렸든 간에 상대한테서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마음을 못 본 것 같다. 짧지만 표현을 해줬으면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하면서 서로 호감을 확인하는 그 약간의 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못 느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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