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현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하러 고속터미널에 가고 있다"며 "고터도 지금 이 시즌에 가면 구경할 게 많다. 가서 눈 호강도 하고 집에 필요한 트리 만들 거와 이런 거 저런 거 사고 꾸며보려고 한다"며 고속터미널 내 상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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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은 "조명이 풍성해야 예쁘구나"라며 180cm 트리와 장식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사장님에게 지그재그로 전구 감는 요령을 들은 소이현은 "할 수 있다"며 "망해도 해보지 뭐"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사장님에게 서비스로 장식 인형을 들고 기뻐했다.
사장님을 소이현이 사기로 한 트리를 내놨다. 설치 방법을 들은 소이현은 막막해하면서도 "할 수 있다. 1년에 두 달 쓰는 거니까 5년 정도 쓰면 딱이겠다"며 스스로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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