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이태성 母'로 홍보하더니…신성훈, 박영혜 감독과 불화 "두 번 다시 안 만나"](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179878.1.jpg)
박영혜 감독은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 좋은 영화, 울림이 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며 인사했다. 박영혜 감독은 63세의 나이로 '짜장면 고맙습니다' 연출에 첫 도전 했다. 영화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 바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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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피플] '이태성 母'로 홍보하더니…신성훈, 박영혜 감독과 불화 "두 번 다시 안 만나"](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179877.1.png)
제작사는 "결국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불가피하게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아무쪼록 신성훈 감독이 이끌어갈 홍보 활동과 해외 영화제 참여 등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함께 해외 영화제에 참가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별은 의문을 자아낸다. 결국 신성훈 감독 역시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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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은 "연이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있음에도 전혀 기쁘지 않았다. 일일이 모든 걸 털어놓을 순 없지만, 박영혜 감독과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평생 없을 것이며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대한 저작권 수입과 향후 영화 개봉 및 OTT, TV에서 발생하는 수입 분배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팩트 체크해서 법적으로 수입 분배를 하겠다"고 말했다.
![[TEN피플] '이태성 母'로 홍보하더니…신성훈, 박영혜 감독과 불화 "두 번 다시 안 만나"](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179879.1.jpg)
신성훈 감독 소속사 측은 "그동안 신성훈 감독이 박영혜 감독의 아들인 배우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했고, 그 배우에게 굉장히 미안해했다. 박 감독의 아들인 그는 재능 있고 촉망받는 화가로서 훌륭한 배우로서 주목 받는 시점에 '짜장면 고맙습니다' 기사 헤드라인과 본문에 배우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다 보니 해당 배우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고, 해당 배우 소속사에게도 죄송한 마음까지 갖고 있으면서도 죄책감 때문에 사실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약물치료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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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고맙습니다' 제작사는 영화 홍보 전면에 '이태성 어머니'를 내세웠다. 하지만 10월부터 박영혜 감독의 이름을 슬쩍 빼고 신성훈 감독만 언급했다. '미운 우리 새끼'와 '이태성 어머니'를 앞세워 홍보에 열을 올렸지만,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갈등은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공동 연출한 작품에 영향을 미쳐 안타까움을 더한다.
![[TEN피플] '이태성 母'로 홍보하더니…신성훈, 박영혜 감독과 불화 "두 번 다시 안 만나"](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17988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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