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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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착한 쿠스코에서 이시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자신이 예약한 숙소가 보이지 않는 것. 열심히 휴대전화 속 지도를 보던 이시언은 “도색했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기안84가 선뜻 나서며 인간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보인다.
지도를 보며 앞장서는 기안84의 모습을 본 쌈디는 “생소한 모습이네”라며 그의 의외의 면모에 놀란다. 계획은 있지만 길치인 이시언과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볼 줄 아는 기안84가 낯선 도시에서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해 ‘1+1=1’이라는 확실한 공생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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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이날 오후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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