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 전통 음료에 문화 충격을 받는다.

18일 방송을 앞두고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측은 17일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 밀림 속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높게 지어진 아마존의 전통 가옥의 모습과 가정식 만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라냐구이, 피라루쿠구이 등을 비롯한 현지식을 내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만찬을 즐겼다는 전언이다.


특히 아마존의 전통 음료를 받은 기안84와 이시언은 벌컥벌컥 마시며 맛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전통 음료의 제조법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이시언은 문화 충격을 받은 듯 ‘동공 지진’을 일으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기안84는 현지 가족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마존의 MZ세대 원주민을 향해 “BTS?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공통점 찾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바닥에 널브러진 기안84와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시언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시언은 기안84를 향해 “난 너처럼 안 살고 싶어”라며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기안84와 이시언이 과연 아마존 밀착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