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고윤정 역)이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제 안에 있는 얼음돌을 볼 수 있는 진부연의 신력에 호기심을 가졌고, 그녀의 신력을 빌려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청혼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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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장욱의 의미심장한 표정 변화가 담겼다. 장욱이 옷을 입던 중 품 안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것. 장욱의 품 안에 있던 붉은 옥이 붉게 빛나고 있고, 장욱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장욱이 정인과 나누어 가진 음양옥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한 쌍이자 서로의 기운으로 부르는 매개체. 특히 푸른 옥은 장욱이 정인 낙수의 무덤에 넣어두었기에 3년간 잠자던 음양옥의 기운이 발현된 이유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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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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