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의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송재희는 16일 "아이가 태어나기 전. 어떻게 아빠가 되는지 몰라 무작정 신청했던 #아버지학교 온라인으로 진행된 4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과 함께 수료식을 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남자의 모습', '남편의 모습',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공부하고 훈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재희는 "다음 주에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3년 넘게 산 너무 행복했던 하늘이 보이는 성북동 2층 방에서 마지막으로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송재희는 임신 중인 아내 지소연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과 아빠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인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또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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