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이 아마존강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시왕에 도전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는 대한민국을 떠나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도 입증된 기안84와 이시언의 환장 케미로 첫 방송부터 화제성과 시청률을 쌍끌이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방송되는 2회에서 본격적으로 아마존 투어에 나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와 이시언가 얼굴에 고추장(?)을 덕지덕지 바른 듯한 모습이 담겨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아마존강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잡기 위해 초집중하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도 기안84는 아마존강 낚시 투어를 잔뜩 기대한 바 있다.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떨게 만드는 ‘피라냐’와 기안84, 이시언의 강렬한 만남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마존강의 월척왕’을 꿈꾸는 두 사람 중 가장 먼저 ‘피라냐’의 선택을 받은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고요하고 적막한 아마존강 중심에서 기안84는 “내 손에 피를 내서라도 잡고 싶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들이 아마존강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낚을 수 있을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우정은 지켜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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