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베일에 싸인 ‘아일랜드’ 속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김남길(반 역), 이다희(원미호 역), 차은우(요한 역), 성준(궁탄 역) 등 ‘아일랜드’를 이끌어갈 어벤져스 군단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이면서 괴물인 자’ 반의 주무기이자 분신 같은 금강저를 손에 쥐고 등장한 김남길은 강렬한 눈빛부터 독보적 아우라까지 원작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이다희는 극 중 미호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톤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녀는 당당한 눈빛과 도도한 모습, 독보적 미모로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미호 캐릭터를 그려냈다.
사제복을 입고 나타난 차은우는 밝으면서도 이면에는 어두운 과거를 품은 요한 캐릭터의 양면성을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은빛 장발 헤어스타일을 한 파격적인 모습의 성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성준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로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은 궁탄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고 있다.
한편 메이킹 영상에서는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캐릭터에 대한 매력 포인트를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30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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