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홍김동전’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로맨틱한 여수 밤바다에서 펼쳐지는 어느 무명 배우의 깜짝 프러포즈 조력자로 나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의 19회에서는 ‘사연 따라 딴따라’ 두 번째 특집이 방송된다. 지난 주 벌교여고에 이어 두 번째 특집에서는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사연을 따라 여수로 향한다.


이날 여수 밤바다에서 펼쳐지는 어느 무명 배우의 프러포즈가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연자는 결혼 3년 차 임에도 아내에게 프러포즈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담아 홍김동전에 직접 사연을 보낸 것.


10년 가까이 무명 배우 생활에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아내를 위해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조력자로 나서 초대형 깜짝 프러포즈 대작전에 시동을 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은 프러포즈 이벤트 성공을 위해 요원들로 변신해 각자의 임무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숙과 조세호는 비밀 연애 중 발각되는 상황 설정으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우영은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리집’ 춤을 추고 있어 기대감이 치솟는다. 주우재는 아기자기한 카트에 운전사로 변신한 모습. 한편, 노래를 부르고 있는 무명 배우의 앞에 텅 빈 객석과 ‘사연자의 아내는 어디에?’라는 카피가 등장해 어떤 문제가 생긴 건지 긴장감을 높인다.


과연 무명 배우의 아내를 향한 로맨틱한 여수 밤바다 프러포즈를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은 무사히 성사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홍김동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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