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부부의 플렉스…결혼식→신혼여행 '초호화'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30)이 야구선수 황재균(36)이 플렉스했다. 두 사람은 초호화 결혼식에 이어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몰디브로 달콤한 허니문을 떠났다.

지난해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지연과 황재균은 12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부부의 플렉스…결혼식→신혼여행 '초호화'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황재균 역시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부부의 플렉스…결혼식→신혼여행 '초호화'
지연과 황재균이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은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곳. 이곳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비용은 최소 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끝난 뒤 두 사람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연의 절친인 아이유가 축가를 불렀으며,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 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야구선수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을 마친 지연과 황재균은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났다.
[TEN피플] 티아라 지연♥황재균, 신혼부부의 플렉스…결혼식→신혼여행 '초호화'
몰디브는 신혼여행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몰디브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당 고급 리조트는 개인 빌라 형태로 프라이빗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박에 약 7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자랑하기도.

지연은 2023년 1월 5일 영화 '강남좀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은 '강남좀비'와 관련된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관객과의 만남이 무산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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