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술꾼도시여자들2’의 새로운 술꾼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유인영은 비움 요가원의 원장 ‘김선정’을 연기한다. 우아한 말투와 행동,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호흡과 자세로 요가인들에게 존경을 받지만 동생 앞에서만큼은 현실 누나의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 새로운 요가원 강사로 만나게 된 ‘한지연’(한선화 분)의 외래어 남용과 하이텐션이 부담스럽지만 요가원 원장으로서의 품위를 지켜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유인영은 연기 외에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새까만 흑발의 뱅 헤어부터 몸매가 드러나는 요가복 대신 펑퍼짐한 개량한복을 입는 등 기존의 도회적인 비주얼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
유인영은 ‘새로운 술꾼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가 된다. 특히 늘 평온하던 ‘김선정’의 평점심에 균열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인영의 화려한 연기 변신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는 매주 금요일 TVING을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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