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초호화 크루즈 위에서 초호화 입담을 펼쳤다.
금잔디, 정다경, 허경환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 흥 가득 무대와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태국으로 와달라고 부탁하는 송가인, 김호중을 위해 바로 방콕을 찾은 금잔디, 정다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화려한 공항 패션과 함께 태국으로 출격한 금잔디와 정다경은 허경환, 김호중의 마중에 두 팔 벌려 환영했고, 포옹을 하는 등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카오산 로드에 방문한 이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연발했고, 허경환은 금잔디를 향해 “저 보지 말고 거리를 보세요”라며 허풍 가득한 말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세 사람은 버스킹 현장을 방문, 높은 텐션과 함께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후 즉석에서 버스킹에 참여한 금잔디는 ‘오라버니’와 ‘당신은 명작’을 열창, K-애교를 선보이는 동시에 절절한 명품 보이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다경은 ‘당신이 좋아’와 부캐 미쓰정의 ‘좋습니다’를 통해 현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화려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허경환의 ‘허풍투어’ 현장도 공개됐다.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에 탑승한 허경환은 김호중과 송가인을 이끌며 적극적인 가이드로 변신했다.
이런 크루즈를 처음 타봤다는 김호중, 송가인의 말에 허경환은 “너희들 조금 촌스럽다. 너무 핫한 스타지만, 이런 것도 삶의 일부인데 경험도 해봐야 해”라며 ‘허풍투어’의 가이드 다운 입담을 뽐냈다.
한편 TV조선 ‘복덩이들고(G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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