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가 대세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노윤서는 올해 상반기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연기에 데뷔했다.
쟁쟁한 오디션을 뚫고 따낸 방영주 역을 통해 제주 소녀의 순수한 면모뿐만 아니라 고교생의 가슴 찡한 고민과 아픔까지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노윤서는 청량한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까지 단숨에 신인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데뷔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노윤서는 지난 10월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까지 캐스팅되며 화제를 이어갔다.
첫사랑에 푹 빠진 연두 역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올해 데뷔작과 차기작을 연달아 선보인 노윤서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고교생 남해이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전도연, 정경호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노윤서는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남해이 역을 맡아 열연한다. 무엇보다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의 고교생 캐릭터를 그려내며 디테일한 연기 결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데뷔작부터 대세작까지 다양한 화제 속 중심에 선 노윤서의 쉼 없는 도전과 개성 강한 매력이 더해질 2023년 연기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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