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유일한은 친분을 확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쭈뼛쭈뼛하며, 안녕지기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그러나 곧 "왜 이렇게 낯이 익지?"라는 유진의 말에 "한때 노홍철 닮은꼴로 유명했다"며 즉석에서 노홍철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해 시작부터 모두를 빵 터트린다. 이어 유일한은 "사실은 오늘 내가 '하이바이 박스'의 주인공"이라며 "배우 21년 차인데 아직도 무명이라, 배우의 길과 '안녕'을 고해야 하나 싶어 안녕하우스를 찾아왔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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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날의 만남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에 등극한 유일한에게 안녕지기 3인방이 더욱 정성을 다해 '하이바이 룸'을 꾸며줬다. 또한 유일한이 자신의 고민을 서슴없이 털어놓고, 5인방이 적극적으로 들어주면서 어느 때보다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갓 40대에 들어선 또래들을 모두 공감시킬 이들의 진정성 넘치는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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