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오프닝 스코어 36만명
천만 영화 '범죄도시2' 오프닝 스코어 45만명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첫날 36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는 개봉 첫날인 전날 35만 9290명의 관객 수를 동원했다.

다만, 올해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 이후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와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각각 오프닝 스코어 46만, 38만을 기록한 바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 기록에 대해 "전편 '아바타'(2009)의 오프닝 스코어 20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