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청춘남녀들은 가수 손서아(25세), 청화대 경호원 출신 트레이너 김강래(25세)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될 출연자의 정체에 주목했다. 피아노 연주 영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는 현채희(24세). 현재 이화여대 작곡과에 재학 중인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꿈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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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김수민, 라나가 같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동문임이 밝혀져 소름을 유발했다. 또 김도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반전 직업, 이서연은 막내라는 반전 나이로 나머지 청춘남녀들과 3관찰자(이홍기, 윤보미, 시미즈)를 멘붕에 빠뜨렸다.
특히 이홍기는 "이게 바로 '에덴2'만의 매력이다. 전 '공개의 밤'이 가장 재밌다. 이날 이후로 서열이 생기지 않나?"라고 소감을 밝혔고, 윤보미 역시 "김수민이 진짜 반전이다"라면서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 것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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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조이건과 두 번째로 한방을 쓰게 된 현채희는 "내 옆으로 오면 알려주겠다", "나 오빠 킬러다"라면서 거침없는 대시를 이어가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조이건은 라나에게 호감이 있음을 밝히며 정중하게 거절했고, 이를 지켜보던 관찰자들 또한 "어른다웠다", "거절의 정석이다", "정말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방송 말미, '공개의 밤' 이후 호감도 상승 투표 결과로 김도현, 조이건이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김도현이 손서아를 선택한 가운데, 조이건의 데이트 상대가 공개되지 않아 다음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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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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