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틀트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틀트립2' 유세윤과 송진우가 스위스 치즈퐁뒤를 두고 호불호를 드러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개그맨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가 '청정자연 스위스 여행'으로 스위스 발레주로 '젠틀맨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위스 전통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문도 유럽 문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퐁뒤는 세 가지 치즈와 빵이 제공됐다. 성시경은 "치즈를 고를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진우는 "14가지 중 3개 선택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꼬랑내가 진동한다"라고 식당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송진우는 "나는 이 냄새가 너무 좋다. 더러운 꼬랑내가 아니라 맛있는 꼬랑내인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김지민은 "우리나라 청국장 식당에 온 기분인가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유세윤은 플레인 치즈에 퐁뒤를 맛 본 뒤 "순수하고 담백한 맛이다. 스위스의 사스페를 닮은 맛이다"라고 호평했고 "토마토치즈는 상큼하고 내 취향에 딱이다"라며 퐁뒤를 즐겼다. 송진우는 트러플 치즈를 맛보며 "너무 고급스럽고 맛있다. 치즈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라고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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