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은 솔비에게 "그림을 언제, 왜 시작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솔비는 "그림을 그린 지 어느덧 12년이 됐다"고 운을 뗀다. 이어 "당시 슬럼프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받다가, 치료사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웠다"며 "그림을 잘 그리려고 하기보다 마음 속에 있는 걸 표현하라는 조언이 나에게 큰 가르침으로 남아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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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솔비가 그림에 있어서만큼은 남다른 진정성과 자부심을 드러내 '안녕지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즉석에서 만든 작품을 공개해 뭉클한 감동도 안겼다. '화가 권지안'으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한 솔비의 예술가적 면모와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뜨겁게 안녕' 5회는 11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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