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탄생' 김대건 역 윤시윤 인터뷰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윤시윤 역)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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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올해 방영된 KBS2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영화 '탄생',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두 시간 동안 '내 연기만 본다고?, '내 연기가 보일까?' 싶다. 저도 제 것 보기 싫다. 제가 고생하고 제 연기에 있어서 외적인 거나 환경적인 게 강하면 제 거를 보게 만드는 힘이 되지 않나. 아직은 편한 곳에서 대사하는 게 불안하다. 고생해서 찍는 걸 봐주신다. 젊고, 건강하니까 찍을 수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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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오는 9일 공개되는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한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윤시윤은 "세 여성분이 보통이 아니지 않나. 그분들한테 밀리지 않는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며 "(정)은지 씨의 연기적인 순발력과 대본 분석에 감탄했다. 저는 후반부에서 쭉 나온다.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진이 '하이킥' 제작진이고 식구들이라 나오라고 하면 저는 100%"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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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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