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2세 계획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3회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를 만나 체력 보충에 나선 박태환의 모습과 ‘전(前) 가상 아내’ 은가은과 ‘좋은 남편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상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모태범, 임사랑 커플은 임사랑의 절친들과 함께 ‘노래방 데이트’에 나서 서로를 향한 세레나데로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일일 멘토’로 재출연한 정준하는 부상으로 7kg이 빠진 박태환의 체력 보충을 위해 맛집으로 초대했다. 동석한 모태범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물었고, 정준하는 “내가 태환이 누나 결혼식 사회도 했다”며 흐뭇해했다. 이와 관련해 박태환은 “원래 유재석 형이 사회를 해주기로 했는데, (누나 결혼식) 1시간 뒤가 정형돈 형 결혼식이어서 불발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고깃집에서 총 18인분을 ‘순삭’한 세 사람은 정준하의 리드 하에 후식으로 굴 요리 뽀개기에 돌입했다. 그중 굴 무침이 나오자 모태범은 박태환에게 “미나리가 남자한테 좋대. 연애도 못하는데 미나리라도 많이 먹어”라고 말해 박태환의 속을 긁었다. 또한 정준하는 “나도 기력 회복이 중요하다. 둘째는 딸 낳아야 한다. 아내는 꿈을 접었는데 설득해야지”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세 사람은 굴 찜과 굴 칼국수까지 올킬하며 박태환의 체중·체력 보충 모임을 마무리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임사랑 절친들과 처음 만나 식사를 했던 모태범은 이날 모두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 모태범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해 임사랑에게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화려한 댄스와 노래방 스킬로 현장을 뒤집었다. 임사랑도 땀을 뻘뻘 흘리며 분위기를 띄워준 모태범을 위해 ‘사랑의 배터리’를 답가로 선사했다. 이에 친구들은 “둘이 완전 잘 어울려.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모태범은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불러 임사랑을 펑펑 울렸다. 이에 ‘신랑즈’ 박태환X이상준은 “태범이 이제 안 나와요?”, “졸업 축하한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마지막으로 이상준은 앞서 가상 부부로 연을 맺었던 ‘트롯퀸’ 은가은과 오랜만에 만났다. 이상준은 은가은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가 하면, “따로 만나서 밥 먹은 적 있다”고 밝혀 핑크빛을 예감케 했다. 이에 ‘멘토’ 신봉선은 “너 (은가은씨) 좋아하지?”라고 물으며 촉을 풀가동 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한 명이 그만둬야 하니까”라고 조심스러워 했고, 출연진은 “그것까지 생각한 거면 진짜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요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상준의 집으로 향했다. 떡볶이를 만들던 중에도 이상준은 은가은의 바지에 달걀이 튀자 “(바지) 사줄 돈 없는데 그냥 같이 살면 안 되냐?”며 뜬금포 프러포즈를 던졌다. 나아가 그는 ‘아이스크림 키스’를 하려는 장난도 쳤지만, 은가은이 “확 마!”라며 저지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은가은은 “이제 청첩장 나오면 연락하세요. 축가 불러줄게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이상준은 “근데 신부가 갑자기 축가 불러도 되나?”라며 네버엔딩 수작질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3회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를 만나 체력 보충에 나선 박태환의 모습과 ‘전(前) 가상 아내’ 은가은과 ‘좋은 남편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상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모태범, 임사랑 커플은 임사랑의 절친들과 함께 ‘노래방 데이트’에 나서 서로를 향한 세레나데로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일일 멘토’로 재출연한 정준하는 부상으로 7kg이 빠진 박태환의 체력 보충을 위해 맛집으로 초대했다. 동석한 모태범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물었고, 정준하는 “내가 태환이 누나 결혼식 사회도 했다”며 흐뭇해했다. 이와 관련해 박태환은 “원래 유재석 형이 사회를 해주기로 했는데, (누나 결혼식) 1시간 뒤가 정형돈 형 결혼식이어서 불발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고깃집에서 총 18인분을 ‘순삭’한 세 사람은 정준하의 리드 하에 후식으로 굴 요리 뽀개기에 돌입했다. 그중 굴 무침이 나오자 모태범은 박태환에게 “미나리가 남자한테 좋대. 연애도 못하는데 미나리라도 많이 먹어”라고 말해 박태환의 속을 긁었다. 또한 정준하는 “나도 기력 회복이 중요하다. 둘째는 딸 낳아야 한다. 아내는 꿈을 접었는데 설득해야지”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세 사람은 굴 찜과 굴 칼국수까지 올킬하며 박태환의 체중·체력 보충 모임을 마무리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임사랑 절친들과 처음 만나 식사를 했던 모태범은 이날 모두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 모태범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해 임사랑에게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화려한 댄스와 노래방 스킬로 현장을 뒤집었다. 임사랑도 땀을 뻘뻘 흘리며 분위기를 띄워준 모태범을 위해 ‘사랑의 배터리’를 답가로 선사했다. 이에 친구들은 “둘이 완전 잘 어울려.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모태범은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불러 임사랑을 펑펑 울렸다. 이에 ‘신랑즈’ 박태환X이상준은 “태범이 이제 안 나와요?”, “졸업 축하한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마지막으로 이상준은 앞서 가상 부부로 연을 맺었던 ‘트롯퀸’ 은가은과 오랜만에 만났다. 이상준은 은가은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가 하면, “따로 만나서 밥 먹은 적 있다”고 밝혀 핑크빛을 예감케 했다. 이에 ‘멘토’ 신봉선은 “너 (은가은씨) 좋아하지?”라고 물으며 촉을 풀가동 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한 명이 그만둬야 하니까”라고 조심스러워 했고, 출연진은 “그것까지 생각한 거면 진짜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요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상준의 집으로 향했다. 떡볶이를 만들던 중에도 이상준은 은가은의 바지에 달걀이 튀자 “(바지) 사줄 돈 없는데 그냥 같이 살면 안 되냐?”며 뜬금포 프러포즈를 던졌다. 나아가 그는 ‘아이스크림 키스’를 하려는 장난도 쳤지만, 은가은이 “확 마!”라며 저지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은가은은 “이제 청첩장 나오면 연락하세요. 축가 불러줄게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이상준은 “근데 신부가 갑자기 축가 불러도 되나?”라며 네버엔딩 수작질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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