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골프장 투어는 가져갈 게 많다. 한번도 안 갔으니 구경가는거다. 도대체 거기 가면 어떤 느낌인지"라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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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강수지는 "나 골프장에 노래하러 가본 적 있다. 실내에서 했다. 건물에서 노래하고 와서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그렇게 좋다더라. 공이 안 쳐져도 좋고 그냥 힐링이라고 하더라. 아니 못 치는 데 뭐가 좋냐고"라며 "10개 중에 한 번만 잘 쳐도 못 친 게 다 만회가 될 정도로 좋다더라"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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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새벽 6시에 누가 나가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수지는 "여보는 다섯 시에 나간 적도 있잖아. 잠 못 자도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가는 거지 않냐. 골프 치러 갈 때는 잘 듣고 가는 것 같더라.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 내가 오늘 가서 한 번 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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