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혜리♥이준영, 달콤한 연애 시작 "나한텐 얘뿐이에요"('일당백집사')](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62141.1.jpg)
이날 백동주, 김태희의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백동주를 통해 비로소 행복해질 용기를 얻은 김태희의 입맞춤 고백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설레는 나날이 이어졌다. 김태희는 출장으로 지방에 내려간 백동주의 퇴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감도 따다 줄 수 있냐는 백동주의 엉뚱한 말에 마당에 열린 감까지 따다 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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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의 소식을 접한 김태희는 안타깝고 복잡한 마음이었다. 백동주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탁청하에게 미련을 주고 싶지 않았던 그는 미란의 빈소를 찾지 않았다. 그런 김태희를 움직인 건 다름 아닌 백동주였다. 백동주는 두고두고 후회할 거라며 김태희의 마음을 보듬었다. 탁청하는 김태희가 빈소에 나타나자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백동주는 복잡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그런 백동주의 마음을 헤아린 김태희는 “지금 나한텐 백동주뿐이니까. 동주 씨 웃게만 해줄게요”라는 말로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서로를 향해 미소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따스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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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기일을 앞두고 김태희의 할머니 복순(선우용여 분)이 일당백 하우스를 찾아오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백동주가 복순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 속 김준호를 보게 된 것. 백동주가 풀지 못했던 1호 손님 김준호가 김태희가 가슴에 묻은 동생임을 알게 된 그의 혼란은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특히,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가해자 서영철과 사고 현장 속 그를 향해 “형”이라고 외치는 서해안의 모습도 충격을 안기며 미스터리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12회는 8일(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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