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대호는 "시즌 전 3개월은 다이어트를 한다. 점심에 샐러드, 고기 조금으로 한 끼만 먹는다. 매년 최소 10kg, 19kg까지 빼봤다"며 "자신과 싸워서 이겨서 여기까지 왔고 은퇴식도 잘 했기 때문에 지금 형님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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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또 "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해바라기씨를 먹었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카메라에 포착된다"며 "그게 방송되면 팬들이 해바라기씨를 보내주시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 없이 선수 생활을 한 것과 관련 "저는 태어날 때부터 롯데였던 것 같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크면서 그냥 제 인생이었던 것 같다. 야구 시작하기 전부터 롯데를 좋아했다"며 "야구 시작하고 롯데에 가고 싶다. 롯데에 와서는 이 팀을 우승시키고 싶다. 지금 은퇴하고 나서는 이 팀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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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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