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학선 룸메' 임창도, '갑의 연애' 후회 "헤어지자는 말 10번도 더해"('이별리콜')](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4294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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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학선 룸메' 임창도, '갑의 연애' 후회 "헤어지자는 말 10번도 더해"('이별리콜')](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42954.1.jpg)

이날 리콜남은 26살의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임창도였다. 임창도 선수는 양학선 선수와 룸메이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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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풍자는 "연애에 갑과 을이 어딨냐"며 "저는 좋으면 좋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다 표현하고 화끈하게 연애하기 때문에 헤어져도 미련이 없다"면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양세형 역시 임창도에게 "좋아하면 서로 좋아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풍자는 "힘들기 싫어서 그러는 거다. 내가 이 사람에게 올인하면 돌아오는 건 상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말도 안 되는 정신 승리를 하는 거다"고 판단을 내렸다.
리콜남은 X와 헌팅 술집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리콜남은 X에 대해 "X는 어린 나이에 나를 잘 받아줬다. 운동선수였던 나를 위해 정성 어린 편지를 써줬고,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도 잘 받아줬다. 계속 참아줬는데 내가 도를 넘었다. 지금은 후회만 된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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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남이 '갑의 연애'를 한 것. 리콜남은 "헤어지자는 말로 사랑 확인을 했던 것 같다. '사랑하니까 잡겠지'라고 생각했다.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조금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고 덜 좋아하는 사람이 갑인 그런 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양세형이 "갑과 을이 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리콜남은 "그래야 제가 더 편하게 연애할 수 있다. 그 사람보다 제가 편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가 연애를 조금 편하게 하고 싶어서였다"고 답했다. 풍자는 "연애에 갑이 어딨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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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별 후 3년이 지났다. 리콜남은 X가 나온다면 "당장 만나자고 조르지 않고 차근차근 잘 말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X는 이별식탁에 나오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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