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박하나를 위해 미국행을 결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미국 발령 제안에 수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산은 미국 지사행을 결단한 윤산들에게 "그래 잘 생각했어. 역시 현명해"라며 흡족해했다. 이에 윤산들은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라며 "회장님 말씀대로 바다(오승아 분) 마음 확실히 정리해 주십시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백산은 "자네가 거기 가 있는 동안 바다는 내가 정해준 집안하고 결혼해서 마음 정리 끝내도록 내가 책임지고 만들어 놓겠다"라고 장담했다. 이어 윤산들은 "한 가지 더 이번 일로 은팀장(박하나 분)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생기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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