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류준열은 5일 "연극영화학과 입시를 준비하던 스무 살 겨울, '왕의 남자'로 막 천만 관객을 넘은 이준익 감독님을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아버지께선 '우리 아들놈도 배우 하려 한다'라는 말에 '서른쯤 다시 보자'라는 말씀을 남기고 웃으며 작별했고 서른 살 '소셜포비아'로 데뷔하며 이준익 감독님을 다시 만났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그 이후 꾸준히 연을 이어오던 중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님의 '올빼미'에 참여하게 되었고 첫 촬영, 첫 궁중에 들어가는 장면에 슬레이트를 쳐주셨다. 잊지 못할 영화적 순간"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올빼미' 첫 촬영 날 이준익 감독이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다. 그의 뒤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돋보인다.
류준열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류준열은 5일 "연극영화학과 입시를 준비하던 스무 살 겨울, '왕의 남자'로 막 천만 관객을 넘은 이준익 감독님을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아버지께선 '우리 아들놈도 배우 하려 한다'라는 말에 '서른쯤 다시 보자'라는 말씀을 남기고 웃으며 작별했고 서른 살 '소셜포비아'로 데뷔하며 이준익 감독님을 다시 만났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그 이후 꾸준히 연을 이어오던 중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님의 '올빼미'에 참여하게 되었고 첫 촬영, 첫 궁중에 들어가는 장면에 슬레이트를 쳐주셨다. 잊지 못할 영화적 순간"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올빼미' 첫 촬영 날 이준익 감독이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다. 그의 뒤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돋보인다.
류준열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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