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물랑루즈!' 사틴 역 아이비 인터뷰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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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랑루즈!'는 오리지널 창작진 및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 상황에 맞춰 제작되는 퍼스트 클래스 레플리카 공연으로 무대 세트, 소품, 의상, 가발 등은 오리지널 프로덕션 퀄리티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동시 제작 중이다. 이에 한국 프로덕션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 될 전망.
![아이비 "홍광호의 댄스 뮤지컬·이충주의 맞춤옷, 여성 팬 흔들어 놓을 것"[인터뷰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34044.1.png)
이날 아이비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홍광호, 이충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홍광호에 대해서는 "그동안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나. '물랑루즈!'에서는 해맑은 청년, 미국에서 온 순수 청년 크리스티안 역을 연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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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비는 "충주 씨는 미리 짐작건대 많은 여성 팬들이 열광하실 것"이라며 "'충주야, 나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진짜로 여성 팬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저는 충주 씨한테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 크리스티안 역할이 이충주의 맞춤옷처럼 너무 크리스티안 같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외모 싱크로율 같은 거라든지 팝적인 목소리 톤이 잘 어울린다. 충주 씨와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깜짝 놀랐다. 정말 잘 맞았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뽑았지?' 할 정도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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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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