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0점인데 1위, '뮤직뱅크' 트로피는 과연 영광스러울까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36125.1.jpg)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대학 축제 시즌과 맞물려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10월부터 차트에 오르더니 11월 내내 차트 1위 붙박이, 아직까지 차트 정상에 머물러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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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선택은 윤하다.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모두 윤하가 앞섰다. 첫사랑이 윤하보다 나은 건 방송 점수 횟수 하나다. 방송 점수 하나로 윤하를 꺾었다.
![음원 0점인데 1위, '뮤직뱅크' 트로피는 과연 영광스러울까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36126.1.jpg)
'뮤직뱅크'가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은 디지털음원(60%)+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5%)+소셜미디어(5%)다. 음원·음반 성적이 높고 시청자 선호도가 높아도 방송 점수가 낮으면 트로피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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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0점인데 1위, '뮤직뱅크' 트로피는 과연 영광스러울까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36128.1.jpg)
첫사랑과 르세라핌 전엔 김우석이 태연을 꺾고 1위가 돼 한 차례 논란이 됐었다. 대중이 납득하기 어려운 1위가 계속 나오면서 '뮤직뱅크'에 대한 신뢰도 점차 잃기 시작했다.
대중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되풀이된다면 공신력은 없어진다. 방송 점수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 알리거나, 모든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대안을 강구해야할 때다. 1위 가수 빼고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1위. 이런 순간이 반복된다면 '뮤직뱅크' 1위가 더는 영광스럽지 않은 순간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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