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박세연은 절친 송효진(정유진 분)으로부터 유재헌이 북쪽에서 온 사촌 동생이 아니라 남쪽에서 연기하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찾은 혈육이라 여기며 각별하게 대했던 유재헌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심한 충격과 배신감을 받게 된 상황. 유재헌은 아직까지 자신의 정체가 들킨 건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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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헌은 그런 박세연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자신에게 늘 상냥하고 살가웠던 누나 박세연에게서 냉랭한 기류를 감지하게 될 예정이라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유재헌의 정체를 알게 된 박세연이 앞으로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비밀을 유지할지 아니면 폭로할지 그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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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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