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삭발에도 미소…"8강은 현지서 응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콧수염 밀기' 공약
연예인들의 '이색 공약', 볼거리 제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콧수염 밀기' 공약
연예인들의 '이색 공약', 볼거리 제공

김흥국은 삭발 퍼포먼스 이후 "올해는 형편이 여의찮아 가지 못했다"며 "8강에 가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달려가 응원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치기도.
ADVERTISEMENT
삭발은 통상 의식이라 인식됐다. 노동자가 회사에 투쟁과 결의를 보일 때 사용하던 수단이다. 그 때문에 집회 현장에서도 자주 보이고는 한다. 또한 내기하거나 어떤 공약에 상벌로 행해지기도 한다.

공약 실천은 자신의 기쁨을 남들에게 알리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독려할 뿐 아니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ADVERTISEMENT
가수 데프콘 역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 공약을 지켰던 스타.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아일언 중천금 시청 응원 때 여러분과 한 약속 지킵니다. 한국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미련 없이 삭발을 한 모습을 게재,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몸소 실천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한창이다. 대표팀 선수들을 향한 각자만의 응원 방법이 있을 터. 누군가는 삭발로, 누군가는 그저 지켜보며 열원하고 있다. 다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진심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