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벌써 12월이다. 한해가 다 갔다. 사실 저한테는 보통의 한해는 아니었던 것 같다. 100만 구독자라는 쾌거도 거두게 됐다. 여러분 덕분이다. 올해 만큼 열심히 일한 적이 있었던가 돌이켜보면 없더라"라며 "방방곡곡 노래를 부르러 다니기도 하고 브랜드를 운영을 해야하고 편집도 해야하고 기획안도 짜야되고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올 한해 후회없이 살았다.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쓴 한해였다"고 운을 띄웠다.
또 "예전에는 영상을 한달에 하나 간헐적으로 올리곤 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되고 공연들이 현저하게 줄면서 유튜버의 본업화가 시작됐다. 못해도 2주에 한 개씩은 꼭 영상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올해의 조회수 수익이 기대가 되긴 한다. 얼마 전에 확인했을 때도 멋있는 숫자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민경은 "제가 유튜브 통장을 따로 쓰고 있다. 확인을 해보니까 1억 4761만 2402원의 유튜브 조회수 수익이 창출됐다"며 "이 수익은 여러분이 봐줘서 생긴 수익이지 않나.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려 한다. 너무 감사하고 저도 앞으로 계속 보고싶고 늘 기다려지는 컨텐츠 만들어낼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갈하겠다"이라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23년에도 좋은 수익이 나와서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리고 아직 골드버튼 신청도 안했더라. 그래서 켜놨다"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병원 후원 사이트에 접속한 강민경. 그는 "미리 아까 전화해서 여쭤봤다"며 모금 항목을 선택해 "요청사항에 소아, 청년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후원자 이름에는 "걍밍경 채널 구독자 일동"이라고 남겼다.
강민경은 수익금 1억 5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그는 "우리 연말에 다같이 좋은 일 한 거다. 아무쪼록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결실이 투명하게 잘 쓰여져서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저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벌써 12월이다. 한해가 다 갔다. 사실 저한테는 보통의 한해는 아니었던 것 같다. 100만 구독자라는 쾌거도 거두게 됐다. 여러분 덕분이다. 올해 만큼 열심히 일한 적이 있었던가 돌이켜보면 없더라"라며 "방방곡곡 노래를 부르러 다니기도 하고 브랜드를 운영을 해야하고 편집도 해야하고 기획안도 짜야되고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올 한해 후회없이 살았다.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쓴 한해였다"고 운을 띄웠다.
또 "예전에는 영상을 한달에 하나 간헐적으로 올리곤 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되고 공연들이 현저하게 줄면서 유튜버의 본업화가 시작됐다. 못해도 2주에 한 개씩은 꼭 영상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올해의 조회수 수익이 기대가 되긴 한다. 얼마 전에 확인했을 때도 멋있는 숫자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민경은 "제가 유튜브 통장을 따로 쓰고 있다. 확인을 해보니까 1억 4761만 2402원의 유튜브 조회수 수익이 창출됐다"며 "이 수익은 여러분이 봐줘서 생긴 수익이지 않나.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려 한다. 너무 감사하고 저도 앞으로 계속 보고싶고 늘 기다려지는 컨텐츠 만들어낼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갈하겠다"이라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23년에도 좋은 수익이 나와서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리고 아직 골드버튼 신청도 안했더라. 그래서 켜놨다"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병원 후원 사이트에 접속한 강민경. 그는 "미리 아까 전화해서 여쭤봤다"며 모금 항목을 선택해 "요청사항에 소아, 청년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후원자 이름에는 "걍밍경 채널 구독자 일동"이라고 남겼다.
강민경은 수익금 1억 5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그는 "우리 연말에 다같이 좋은 일 한 거다. 아무쪼록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결실이 투명하게 잘 쓰여져서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저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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