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이정재는 "개인적으로 흥분되는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제가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디 애콜라이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저도 드디어 디즈니 가족의 일원이 됐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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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기준 '더 존' 시즌1은 홍콩에서 1위,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2위, 인도네시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얻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출연자들이 특정 공간 안에서 극한 상황을 버텨내는 미션을 수행하는 구성이 단순하고 유치하다는 것이다. '국민 MC' 유재석과 이광수, 권유리로 시즌2에서는 글로벌 시청자뿐만 아니라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즈니플러스는 K팝 아티스트들을 통해 K팝 팬들의 유입까지 노린다. K팝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여러 편 선보이는 것.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는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성장사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다큐에는 멤버들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으며, 오늘날 K팝 업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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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단독 다큐멘터리도 공개된다다.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는 팝스타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미공개 인터뷰, 작업 비하인드, 2022년 롤라팔루자 공연, 솔로 앨범 리스닝 파티 등 특별한 영상들을 담았다.
마블,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기존 콘텐츠가 탄탄하지만 신작 콘텐츠는 빈약한 디즈니. 한국에서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한 지 2년째지만 아직까지 점유율은 낮다. 뿐만 아니라 대표 K콘텐츠로 내세울 작품도 없다. 한국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한 디즈니플러스가 국민 MC로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K팝 아티스트 다큐로 K팝 팬들까지 유입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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