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간 앞당긴 이날 방송에서는 '쇼미'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팀 음원 미션'이 펼쳐진다. 이번 팀 음원 미션은 '쇼미'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와 함께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남다르다. 음원 미션에서 관객이 동원된 것도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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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릴즈 팀의 '위하여'(We Higher)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을 샘플링한 곡으로 드릴 힙합을 세련된 느낌으로 접목했다. 'VVS' 신드롬의 주역인 그루비룸(규정·휘민)이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정조준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콰이엇과 릴러말즈의 조합이 기대되는 콰이올린 팀의 곡명은 '아저씨'로, 묵직한 힙합 기반의 곡으로 승부수를 띄운 점이 인상적이다.
슬레이 팀은 트렌디한 비트의 'WE'를 선보였다. '회전목마' 음원 차트 올킬의 주역인 슬롬의 능력치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알티 팀의 '마이웨이'(MY WAY) 역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블랙핑크의 '불장난',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등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발표한 알티의 '쇼미더머니' 새 작업물로, 훅 파트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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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11'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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