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서 공개 예정작 50여편 소개
일본 유명 출판사 고단샤와 전략적 협업
일본 유명 출판사 고단샤와 전략적 협업

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50편 이상의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크 판타지 스릴러 '커넥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올해 국내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 일본 드라마 시리즈 '간니발'의 카타야마 신조 감독과 배우 야기라 유야, 요시오카 리호, 인도네시아 슈퍼 히어로 시리즈 'Tira'의 배우 첼시 이슬란 등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진과 배우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픽사의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성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피터 손 감독도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인 '엘리멘탈'로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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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강 사장은 "아태지역에서는 콘텐츠 개발 시 기존에 우리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콘텐츠의 새로운 부분인 일명 '화이트 스페이스(whitespace)'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K-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인도네시아 로맨틱 코미디 및 호러 장르처럼 특정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거나 현지 시청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로컬 스토리텔링을 위해 더 많은 지역적 특수성에 투자하고 있다. 디즈니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와 함께 각 지역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지 제작 스토리를 제공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마 요시노부 고단샤 대표이사 겸 사장은 "7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단샤와 디즈니의 특별한 관계는 많은 디즈니 라이선스 출판물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며 "협업 확대 발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사의 관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디즈니+를 포함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전 세계에 더 많은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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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태지역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콘텐츠는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의 일부로, 주요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한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한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 여러 지역에서 제작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공상과학(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텐트폴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디즈니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 사업부는 미국 외 지역에서 디즈니+를 포함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지역 및 로컬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작한다. 지난 1월 스튜디오, 일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에 이어 디즈니의 4번째 콘텐츠 그룹으로 신설됐다. 로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외에도,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 사업부는 유선 및 케이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광고 세일즈, 콘텐츠 유통 등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인도, 라틴 아메리카 등 각 지역에서 디즈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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