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 그리는 앞서 아버지 김구라가 사놓았던 철원 땅의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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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오기 전 땅 계약서를 봤다는 김구라. 그는 "2007년 11월에 샀다. 당시 2억 4500만원에 샀다. 복비와 세금까지 2억 7000만 원 정도 줬던 것 같다. 논밭이다"라며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동현이가 만약에 군복무를 여기서 하면 아빠 땅 지킴이로 있는 거다. 땅을 사려면 몇 번씩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보고 부동산도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왔어야 했는데 한번 얘기 듣고 인척이니까 왔다가 망한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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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땅에 도착한 부자. 근처에 있는 도로를 보며 그리는 "이정도면 땅을 살 때 난 좀 쎄했을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김구라는 "주변에 뭔가 들어설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사는 거다. 15년 뒤에도 이럴 거라고 땅을 사지는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가격 변동이 전혀 없을 거라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이나 이런 건 함부로 접근하면 안 된다. 요즘 영끌해서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1-2년에 끝나는 게 아니다. 재테크도 안정적으로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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