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치얼업'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74623.1.jpg)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치얼업' 12화는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해이(한지현 역), 박정우(배인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치얼업'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74624.1.jpg)
도해이와 박정우는 테이아의 신입 단원과 단장으로 단내 연애 금지라는 규칙이 두 사람의 발목을 잡은 상황에도 단원들의 눈을 피해 한강에서 라면 먹으며 맥주 마시기 등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즐겼다. 특히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지만, 쌍방 짝사랑 기간이 길었던 만큼 두 사람은 수줍은 기습 스킨십은 물론 "귀여우니까 그렇지", "예뻐서" 같이 그들만의 애정 표현을 서슴없이 하기도. 또한 남몰래 합숙 훈련을 빠져나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등 눈빛만 마주쳐도 사랑이 쏟아졌다.
![/사진=SBS '치얼업'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74625.1.jpg)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우리 그냥 편하게 지내자. 네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 돼. 그래서 마음 가는 대로 하려고. 넌 네 마음 가는 대로, 난 내 마음 가는 대로"라며 거절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치얼업'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74626.1.jpg)
급기야 도해이는 또다시 김진일의 표적이 됐다. 폐건물에서 술래잡기하던 도해이는 자신을 부르는 박정우의 목소리와 복도 끝에서 보이는 불빛을 따라 방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는 김진일이 쳐놓은 함정이었다. 결국 도해이가 방 밖으로 나오려는 순간 문이 잠겼고 콘센트 합선에서 시작된 불길은 순식간에 방 안까지 번지며 도해이가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것. 이를 절친 주선자(이은샘 역)가 발견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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