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미나는 "50대가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예전엔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체력도 좋고 건강도 자신 있었는데 50대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폴댄스를 일주일에 5-6번 한다.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젊어지고 주변에서도 리즈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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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는 또 "건강비법이 '중력을 거슬러라'다"며 "나이가 들수록 리프팅에 신경이 쓰인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쳐진다. 그래서 중력을 거스르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거꾸로 매달리는 폴댄스를 7년 전에 처음 접했다"고 알렸다.
그는 "50대가 되니까 이제 먹는 대로 살이 찌더라. 저는 솔직히 보기보다 운동을 안 좋아한다. 신혼 때는 야식 먹고 치맥을 했다. 먹을 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다가 남편보다 먼저 하늘로 가겠다 싶었다. 그러면 혼자 남겨질 남편이 너무 안될 것 같아서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시도하다 폴댄스를 하게 됐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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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더 사랑 많이 받고 있다. 조만간 갱년기가 올 텐데 갱년기 걱정도 안 된다"라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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