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새 예능 '보물찾기'
상금 5억원 서바이벌 두뇌 예능
"보물찾기 보물이 현금이라면?"
"참가자에 인플루언서 다수 포함, 처음엔 배제했다"
상금 5억원 서바이벌 두뇌 예능
"보물찾기 보물이 현금이라면?"
"참가자에 인플루언서 다수 포함, 처음엔 배제했다"
![[종합] "돈 때문에 사람 버리고 다시 유대"…상금 5억 '보물찾기', 악마의 편집NO 예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3691.1.jpg)
'보물찾기'는 전국곳곳의 대규모 세트장 속 숨어있는 현금 5억을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예능.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과 숨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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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작가는 '대탈출', '더지니어스' 등 두뇌 게임 예능을 담당해왔다. 김 작가는 "'대탈출'처럼 원팀이 돼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과 달리 여기엔 참가자들은 다수다.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이 판에 뛰어든 사람이다. 목적에 따라 이합집산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 그런 재미가 더해진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제작비에 대해 채 PD는 "제가 했던 것 중에 가장 많이 든 프로그램"이라며 구체적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상금을 5억 원으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준은 아니었어도 처음에 떠올랐던 게 5억 원이었다. 티빙에서 하자고 해서 그렇게 됐다"며 웃었다.
![[종합] "돈 때문에 사람 버리고 다시 유대"…상금 5억 '보물찾기', 악마의 편집NO 예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371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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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바이벌, 두뇌 예능과 차별점에 대해 김 작가는 "한 플로우를 따라 연예인들이 따라간다면 이건 퀘스트는 있는데 여러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이 만나기도 하고 눈앞에서 돈을 뺏기기도 한다. 동선도 복잡하고 촬영 현장이 복잡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살릴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큰 차별점에 대해 채 PD는 "돈을 찾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돈을 찾고 어떻게 분배하는지. 또 나에게 필요한 사람을 얻기 위해 원래 있던 사람을 버리고 어떻게 다시 팀을 꾸리는지. 유대하냐 버리냐가 프로그램의 차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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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 때문에 사람 버리고 다시 유대"…상금 5억 '보물찾기', 악마의 편집NO 예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3751.1.jpg)
참가자 모객 방법에 대해 채 PD는 "참가자들은 일반인들을 오픈해서 모집했다. 400~500명 정도 모였다. 저희가 열쇠를 풀었는데 찾은 분들 중에 면접하고 테스트도 하면서 24명을 모집했다. 돈에 대한 욕망이나 자신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출해줄 수 있는 출연자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4명 출연자 가운데 인플루언서가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 채 PD는 "출연자들 구성할 때 경계한 부분인데 인플루언서가 많아지긴 했다.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냐를 두고 뽑다 보니,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어떤 분들은 기대보다 빨리 떨어지거나, 또 다른 분은 기대보다 오래 남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인플루언서가 지원하더라도 배제하자고 했지만 만나보고 감정에 솔직한 사람들을 찾으려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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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 때문에 사람 버리고 다시 유대"…상금 5억 '보물찾기', 악마의 편집NO 예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3752.1.jpg)
김 작가는 "한국 사람들이 일반인 예능을 찍으면 첫 회에 자신의 욕망을 잘 드러내진 않는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는 처음부터 욕망을 드러내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감정을 잘 표현하고 솔직한 출연자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돈에 대한 여러 사람의 관심과 욕망을 봐달라"며 시청을 부탁했다. 시즌2 계획에 대해서는 "하고 싶다. 시즌1이 잘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더 많은 사람의 싸움을 붙여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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