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발리의 풍광이 드넓게 펼쳐지는 명소에서 마치 로맨스 영화 같은 화보들이 탄생했다. 첫째 날 어색함을 깼던 ‘분위기 메이커’ 박용호가 고마웠던 홍승연. 박용호를 지목해 함께 화보 촬영을 했지만 이유정의 리드로 진행되는 분위기가 되자 “못 끼겠어요”라고 주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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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처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31살 마케팅 회사 팀장인 최태은과 23살 광고 모델 김윤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차에 충격을 받았다. 왓처들도 20대와 30대가 느끼는 나이차는 클 수 있다고 공감했다.
2회 말미 공개된 3회 예고에는 김윤수로와 최태은의 나이차가 장벽이 되는 듯한 이야기가 담겼다. 더불어 이미 자신이 누구를 최종 선택할지 알 것 같다는 홍승연의 의미심장한 고백과 황수지를 사이에 두고 박용호와 조성범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예고됐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남자 캐처가 러브맨션에 걸어오는 듯한 모습까지 담기며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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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인 발리’ 3회는 오는 12월 2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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